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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낭랑18세', 요절위험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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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 18세' 때 뚱뚱하면 뚱뚱할수록 중년 나이에 이르기도 전에 요절할 위험이 보통의 낭랑 18세보다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미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연구자들은 이날 의학전문지인 '내과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세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12년 후에 심장병이나 암, 자살 등의 요인으로 조기사망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때 과체중이었던 여성은 18세 때 날씬했던 여성보다 조기사망할 가능성이 66%나 많았으며, 18세 때 비만이었던 여성은 중년이 되기도 전에 젊어서 사망할 위험이 '날씬한 여성'에 비해 거의 3배에 달했다.

또 10대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성인이 돼서도 계속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랭크 B.후 박사는 "몸무게를 줄이면 확실히 (조기 사망)위험을 줄일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살을 빼는 것이 조기사망 위험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인 지는 분명치 않다"며 성인이 됐을 때 몸무게가 10대 때의 몸무게와 조기사망의 상관관계에 대해 완전하게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는 지난 1989년 24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 간호사 11만6천671명을 대상으로 18세 때의 몸무게에 대해 조사한 뒤 12년이 지난 뒤에 점검한 결과 710명 사망자 가운대 18세 때 몸무게와 조기사망 위험이 정비례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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