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같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자."
한여름의 축제 '2006 썸머샷 페스티벌'이 우방타워랜드(053-620-0001)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황홀한 빛을 선사하는 '루미나리에'에서부터 '비어 파트', '불꽃 대축제', '슈퍼 웨이브 퍼레이드', '팡팡 워터월드'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루미나리에는 정문에서 시작해 놀이동산 전역에 약 10만 여개의 전구가 설치돼 열대야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뽐내고 있다. 또한 잔디광장에 첫 선을 보인 '팡팡 워터월드'는 워터파크 조성의 전초 기지로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존, 워터 게임 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50m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슈퍼 웨이브 퍼레이드에서는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와 함께 물 대포를 준비, 고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도 선사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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