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참사 관련 비방 수감자, 휴가중 자살기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상주공연장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수십차례에 걸쳐 상주시장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구교도소에 구속 수감중이던 60대가 모친상으로 얻은 휴가중에 상주시장실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25일 오후 3시쯤 김모(60·상주 남성동) 씨는 상주시장을 만나기 위해 시장실에 들렀다가 미리 준비해간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지난 24일 모친상을 당해 구속집행정지로 25일 부터 4박5일간 외출나온 김씨는 이날 오전 발인을 끝내고 시장실을 찾아 "3년이나 되는 감옥살이를 더 이상 할 자신이 없다."는 말과 함께 농약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