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7·26 재보선 '성북을' 패배를 계기로 본격적인 자성·자강운동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자강운동을 이끌고 갈 '참정치실천운동본부'의 구성과 활동 기조 등 구체적 밑그림을 확정했다.
참정치실천운동본부 본부장에는 7·11 전당대회에서 소장·중도파 대표경선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권영세(權寧世) 최고위원이 선임됐다. 소장·중도파의 '개혁' 이미지를 감안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본부 위원으로는 박형준(朴亨埈) 진수희(陳壽姬) 이계진(李季振) 임해규(林亥圭) 의원 등이 임명됐다. 흥사단과 뉴라이트 운동본부 관계자 등 외부 인사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정치실천운동본부는 당 전략기획본부 및 여의도연구소와 함께 향후 도덕성 회복 운동, 정책역량 강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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