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리아, '레바논 사태' 관련 경계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인접국인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군(全軍)에 전투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공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과 함께 레바논 내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의 주요한 후원자로 지목해온 시리아가 군 경계령을 발령함에 따라 그동안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에 진행된 무력충돌이 확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레바논은 이날 레바논 사태에 대한 유엔 안보리 특별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의 카나 민간인 폭격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사를 요구했다.

타렉 미트리 외무장관 대행은 회의에서 30일 이스라엘군의 오폭으로 어린이 35명을 포함해 민간인 62명이 숨졌다며 이 사건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조사해 줄 것을 주장했다.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31일 레바논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베이루트에서 필립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마스커스·뉴욕·베이루트 AFP로이터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