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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매덕스, 다저스 이적…소리아노, 워싱턴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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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의 마법사' 그렉 매덕스(40)가 LA 다저스로 전격 이적했다.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1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세자르 이즈투리스를 시카고 컵스에 내주는 조건으로 매덕스를 영입했다고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이 전했다.

매덕스는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었지만 주거지가 있는 서부해안으로 돌아가기 위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연봉 900만달러인 매덕스는 올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9승11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21년차로 통산 327승을 거둔 노장 매덕스는 내셔널리그에서 사이영상 4차례와 골드글러브 15차례를 수상하는 빛나는 활약으로 명예의 전당을 '예약'해뒀다.

다저스는 매덕스와 함께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부터 내야수 훌리오 루고를 영입했다. 루고는 최근 부상중인 제프 켄트 대신 당분간 2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내셔널스)의 진로는 워싱턴에 남는 것으로 결정됐다.

워싱턴의 짐 보덴 단장은 이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거래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은 소리아노를 트레이드시키지 않고 재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소리아노가 워싱턴을 떠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으로 받으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구단이 FA 해당 선수에 대해 연봉조정신청을 하면 선수가 팀을 떠났을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지명권을 얻는다.

소리아노는 올 시즌 타율 0.266, 32홈런, 2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1루수 숀 케이시를 영입했다. 케이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며 1987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디트로이트가 필요로 하는 왼손 타자다.

통산 0.304의 타율로 3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케이시는 이번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 29타점을 올리고 있다. 케이시는 최고 수준의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올 시즌 491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책은 한 번도 없었으며 통산 수비율 0.995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시카고 컵스로부터 토드 워커를 영입했다. 파드리스는 3루가 공격에서 취약했기 때문에 워커를 3루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워커는 타율 0.277, 6홈런 40타점, 출루율 0.352를 기록중이다.

앞서 뉴욕 양키스는 3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바비 아브레이우와 선발투수 코리 리들을 데려왔다. 아브레이우는 올시즌 타율 0.277, 8홈런, 65타점에 머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11년 통산 타율 0.301, 198홈런, 841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로 양키스의 주전 우익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선발투수인 리들은 올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4.74를 마크했으며 양키스 마운드의 한 축을 맡을 전망이다.

이밖에 뉴욕 메츠는 피츠버그로부터 오른손 투수 올리버 페레스와 베테랑 불펜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데려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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