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이 다시 찾아온다.'
색다른 미술과 놀이 문화를 통해 EQ(정서지수)를 개발시키고 오감을 자극해 상상력을 키우는 '마법학교의 오감체험전'이 3일부터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대구백화점과 '권민경&굿 프렌드'가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 겨울 방학 특집으로 열린 '마녀들의 화려한 외출(Witch Castle)'에 이은 여름방학 특집이다.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자극하고 체험하는 활동 영역에서는 집중력·창의력을 계발시키는 기초적 능력계발 프로그램, 상상력 발휘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소리통을 두드려보고, 손끝으로 한지를 느껴보며, 몸을 분리시키는 마법 소파 위에서 착시효과도 살펴본다. 각설탕·왕소금 등의 갈기로 맛을 알아내고, 천연재료도 나만의 향기도 만들어본다.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게 해 상상력과 공감각력을 키우도록 했다. 개인 1만5천 원, 단체 9천 원. (053-420-801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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