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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어린이 8천명에게 환경도서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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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22개 점포에서 어린이 8천명에게 롯데백화점과 환경단체가 함께 제작한 환경교육도서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를 무료로 나눠준다. 대구점은 하루 100권, 상인점은 50권씩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은 롯데백화점이 환경가치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단체들과 함께 발간한 것. 지난 2004년 8월부터 기획을 시작하여 지난달 정식 발간되기까지 3년 가량 걸렸다. 특히 국내의 여러 환경보전지역 중 한강하구에 초점을 맞춰 한강의 습지환경 생태, 조류 서식현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밀화를 통해 조류의 생태를 표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제작과정에서 기업, 시민단체, 재단, 출판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것도 특이점. 롯데백화점과 환경재단은 최초 도서기획을 제안하고 제작기금을 후원했으며, 환경운동연합은 멸종위기 조류와 한강하구 습지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제공했다. 출판사인 뜨인돌은 자사 인기 캐릭터인 '노빈손'을 사용해 환경과 멸종위기 조류라는 진지한 주제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한편 이 책의 판매수익금 중 일정액은 환경기금으로 기부된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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