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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대 영주 유치에 정치권도 협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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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상무의 영주 유치(본지 7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북도와 영주시는 물론 지역 정치권도 발벗고 나섰다.

이강철 청와대 대통령 정무특보,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에 이어 한나라당 소속 이상득(포항남·울릉) 국회부의장, 영주가 지역구인 장윤석 의원, 당내 국방전문가인 송영선(비례대표) 의원도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9일 "상무의 경북 이전을 위해 최근 국방부 관계자에게 의견을 전달했다."며 "경북도와 영주시도 논리를 개발하고 인센티브 방안을 명확히 세워 상무가 스스로 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석 의원은 이날 "강재섭 당 대표에게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영주에 상무의 이전 문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송영선 의원측은 "국방부와 상무의 요구사항인 접근성, 훈련여건 조성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주시는 김주영 시장이 11일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부대장을 만나 유치타당성과 입지여건의 우수성, 토지매입의 용이성, 각종 행정·재정·지원책 등을 집중 부각 시킬 계획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타 시·군과의 유치경쟁을 피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추진해왔다."며 "지역 주민들이 혁신도시 유치실패, 철도공사 본부의 지사격하 등으로 많은 좌절감을 맛본 만큼 국토 균형개발차원에서 영주시가 후보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지원체계를 구축,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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