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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젊은 자치단체장들 '관사 반납'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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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47) 청송군수와 권영택(44) 영양군수 등 지난 5.31 선거에서 당선된 40대의 젊은 자치단체장들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관사 반납'을 실천했다.

청송군은 관사를 청소년상담실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윤 군수는 "단체장으로서 근검 생활을 솔선수범하고 소비성 예산 등을 과감히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군수관사는 부지 354평에 부속사를 포함, 건물 연면적이 33평으로 지난 1984년 신축됐으며 연간 1천여만 원의 운영비가 소요된다.

또 권영택 영양군수도 관사를 공무원들의 대화방 및 작업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권 군수는 "매년 예산 편성작업이나 각종 관급공사 설계 등 중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여관을 얻어 사용해 낭비적인 요소가 있었다."며 "군수 관사를 공무원 작업실이로 이용하면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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