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瀋陽)철도국은 단둥(丹東), 지안(集安), 투먼(圖們) 기차역을 '전국철도통상구 제1역', '두만강역', '장백산(백두산의 중국 이름)역'으로 개명키로 했다.
13일 조선족 신문인 연변일보와 길림신문에 따르면 선양철도국은 3년 내에 이들 3개역을 전국에서 가장 큰 역으로 건설하고 역사 이름도 개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역사 개명 배경 등은 즉각 전해지지 않았다. 역사 개명은 올해 단둥역을 시작으로 내년 투먼역, 2008년 지안역의 순서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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