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청송군에 이어 울릉군도 군수용 관사(사진)의 용도를 주민 공용으로 바꾸기로 했다.
취임후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저동1리 20여평의 전셋집에서 살고있는 정윤열(63) 울릉군수는 16일 "이달중 관사를 폐지하는 한편 군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적절한 활용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군수는 "관사가 단순한 주거용 건물이 아니라 권위나 줄서기 장소로 내비칠 경우 부작용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어 입주하지 않고 폐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1940년 울릉읍 도동리에 대지 275평, 건평 46평의 건물로 지어진 군수관사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 백 년 된 향나무가 다수 심어진 가운데 연못까지 갖춘 일본식으로 지난 65년을 거치면서 "일본식민의 잔재"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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