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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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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식

영천시와 영남대학교는 21일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5억 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맺었다.

손이목 영천시장과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출연금 기탁에 대한 증서를 교환하고 산업과 농업 등 우수 인재의 상호교환 등 '관학연대' 방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향토생활관은 올 하반기 착공, 2009년 하반기 완공하며 ▷건립기금은 내년 1월 중 출연하고 ▷영천 출신의 우수 인재 50여 명이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관학연대 방안으로 우수 인재의 교류와 지역 내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교수들의 조언,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농산물의 직거래장터 개설 등에도 합의했다.

영천시의회 이창식 부의장은 "향토생활관 건립으로 우수 인재들이 지역으로 흡수되는 발판이 마련됐고 관학연대로 농업과 경제 등 다방면에서 인재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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