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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 20대가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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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결핵환자가 2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2005년 결핵정보감시체계를 가동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는 3만 5천269명(인구 10만 명당 73명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0대가 6천8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이상이 6천133명이었고 30대 5천731명, 40대 5천375명, 60대 4천632 명, 50대 4천105명, 10대 2천258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2005년 말 현재 국내 전체 활동성 결핵환자는 15만 5천 명이며,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20대 젊은층의 결핵발생률이 이처럼 높은 것은 생후 1개월 이내 맞은 BCG 결핵예방접종의 인공면역 유효기간(10∼15년 정도)이 끝난 데다 자연면역력을 획득하는 기간마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대한결핵협회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결핵협회는 20대 연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이동검진차량 30대를 동원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전문대학 학생 59만 7천 명의 약 50%에 해당하는 30만 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촬영 등 방문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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