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제조업체로부터 영등위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게임기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김민석(41)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한컴산) 회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6월까지 대구 수성구에서 성인오락실을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경찰과 관할 구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부동산 업자인 H씨, 인테리어 업자인 L씨 등 2명과 함께 황금성 오락기 100여대로 999㎡ 규모의 'G게임장'을 운영했다.
이들은 H씨가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제공하고 L씨는 인테리어를, 김씨는 오락기를 각각 제공함으로써 동업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이 운영한 업소는 지역 유명 나이트클럽이 있던 자리로 명의상으로는 이모(48)씨와 박모(32.여)씨 등 2명의 소유로 돼 있었고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평소 업주들간에 마찰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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