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돋보기-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물 위를 걷는 사람이 나타났다?'

광고나 영화 속에서만 보아왔던 바로 그 장면이 눈앞에 나타났다. 넓고도 깊은 한강을 땅 위처럼 건너는 사람이 찍힌 사진 한 장. 서강대교, 오리배..., 사진의 배경은 분명 한강인데. 그렇다면 그는 '초능력을 가진 신비한 기인일까', '소금쟁이와 같은 표면장력의 힘을 이용한 걸까', '물 위를 건널 수 있는 특수한 장치를 몸에 단 사람일까'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는 가운데 그 진위가 1일 오후 7시 5분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서 밝혀진다. '있다 없다'에는 또 하나의 놀랄만한 사진을 전한다. 그것은 전 세계 닭들이 긴장할 만한 소식. 나무에 열매처럼 달걀이 메달려 있는 것이다.

그것은 과연 누군가의 장난인가, 아니면 진짜 달걀 나무가 있는 것인가. 신비의 달걀 나무를 둘러싼 불꽃 튀는 공방이 펼쳐진다. 또 양 볼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한 남자의 사진,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늘어난 그의 피부에 대한 해부가 시작된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늘어난 볼 살인지, 영화속 특수 분장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무줄 인간의 비밀을 밝히며 인체의 무궁무진한 미스터리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매운맛이 나는 새빨간 고추 술이 '있다! 없다?'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펼쳐진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