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여성경제활동율 53%…정체 수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의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십년 전인 지난 1997년 49%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정체되어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소득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경제활동도 매년 9%p씩 늘어났으나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OECD 참여국 가운데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최저 수준. 지난 2004년 기준, 우리나라의 여성경제활동율은 53.9%에 그쳤으나 일본 60.2%, 오스트리아 66.3%, 미국 69.2%, 스웨덴 76.6%, OECD 평균 60.1%를 기록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율이 높은 나라는 출산율도 높다. 역시 OECD 통계에 따르면 여성경제활동인구가 76.6%에 달하는 스웨덴의 출산율은 1.71명, 미국은 69.2%에 2.04명, 프랑스는 63.7%에 1.89명, 일본은 60.2%에 1.29명이었으나 우리나라는 53.9%의 저조한 여성경제활동에 출산율 마저 1.08명으로 최저이다.

최미화 편집위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