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파키스탄, 親탈레반 세력과 '영구평화' 협정 서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파키스탄 정부와 친(親) 탈레반 무장세력이 2일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대인 북서부 와지리스탄 부족 지구에서의 '영구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보안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느 무장세력 전투원도 파키스탄 정부 관리 혹은 보안군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며, 북부 와지리스탄에 파견된 정부군 또한 무장세력을 겨냥한 작전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이 지역 보안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협정의 자세한 내용은 내주 정부 측에 의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와지리스탄은 파키스탄과 아프간 국경의 산악지대로 이곳에서는 파키스탄 군이 지난 3월 탈레반 200여 명을 사살한 이후 거의 매일 유혈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은 와지리스탄을 중심으로 아프간과의 접경지역에서 활동중인 탈레반과 알-카에다 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8만여 명의 군인을 배치해 두고 있다.

미란 샤AP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