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계곡면 가학산에 살고있는 일본산 원숭이가 사라지게 됐다.
해남군은 6년 전 영암군의 한 놀이공원을 탈출, 가학산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이 원숭이가 휴양객과 등산객을 공격, 상처를 입히는 등 문제가 돼 사살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원숭이는 어린이와 노인, 부녀자를 집중 공격하며 피해를 주는 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군은 그 동안 119 구급대와 동물원,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 등을 동원, 생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원숭이를 유해조수로 판단, 사살키로 했다"면서 "조만간 전문 엽사 등을 동원, 소탕 작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원숭이는 지난 4월 30일 가학산 등산객 임모(49.여.대구시)씨의 팔을 물어뜯는 등 지금까지 3명의 등산객이 피해를 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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