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제16대 경북대 총장 취임식이 5일 오전 11시 대학 정보전산원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달웅 전 총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과 이강철 청와대 정무특보, 장광수 경북대 총동창회장, 김인세 부산대 총장,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와 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총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임해왔다.
노 총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시장 개방, 국립대 법인화, 대학간의 통합 및 구조조정, 학생모집난과 재정열악 등으로 대학환경이 어렵다."며 "구성원들이 화합과 위기의식을 공유하면서 경북대 글로벌 발전전략을 힘모아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與 '더 센 특검법' 법정 녹화 원칙…법원조직법 '정면 배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