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김향자)는 최근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의 하나로'디지털 컨텐츠 컨버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자에 선정돼 멀티미디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한다.
경운대는 정부지원 자금과 경북도 기관 지원자금 등 5년간 20여 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영상, 모바일컨텐츠,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컨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산업인력을 연간 200명씩 5년간 1천명을 재교육한다.
경운대는 이 사업을 위해 기존 멀티미디어연구센터에 구축된 각종 첨단 장비와 우수 연구진, 가상 스튜디오, 첨단모바일산업지원센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편했다.
김향자 경운대 총장은 "멀티미디어 인력 재교육 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기술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모바일관련 교육을 경운대의 전략부문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는 4일 경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신규 소프트웨어 기술인력 양성'사업 협약을 맺고 11일부터 3개월간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들어간다.
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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