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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잡는 특별단속반 '허리케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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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각종 사행성 오락실 단속을 위해 지난 7월 14일 출범시킨 특별 단속부대 '허리케인'이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오락실 477곳과 불법 PC도박장 479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허리케인은 사행성 오락실 단속을 통해 460명(구속 1명·불구속 459명)을 입건했으며, 459곳을 행정처분 의뢰하고 1천286대의 게임기를 압수했다.

허리케인은 또 PC도박장과 관련, 479곳의 업주 등 2천734명을 입건(구속 116명·불구속 1천789명·즉심 829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PC 9천805대를 압수했으며 인터넷 회선 공급업체를 통해 전용회선 399건을 차단조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지속적 단속을 통해 사행성오락실과 PC도박장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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