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 이 하드코트를 극복하지 못하고 총상금 189억 원이 걸린 올 마지막 메이저테니스 대회인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올 호주오픈과 윔블던대회 2관왕 아밀리 모레스모(1위·프랑스)와 프랑스오픈 챔피언 쥐스틴 에넹(3위·벨기에)이 4강에 진출해 양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나달은 7일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준준결승에서 미하일 유즈니(54위·러시아)에게 1대3(3-6 7-5 6-7 1-6)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나머지 남자 단식 8강전은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제임스 블레이크(7위·미국), 토미 하스(16위·독일)-니콜라이 다비덴코(6위·러시아), 앤디 로딕(10위·미국)-레이튼 휴이트(17위·호주)의 대결로 정리됐다.
여자부에서는 모레스모가 마르틴 사핀의 여동생 디나라 사피나(13위·러시아)를 2대0(6-2 6-3)으로 일축하고 4강에 올라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타티나아 골로방(26위·프랑스)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에넹은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11위·미국)와 8강전에서 2대0(6-4 6-4)으로 승리, 4강에 선착한 옐레나 얀코비치(20위·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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