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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지하상가 가스누출…상인 등 7명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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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께 서울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가 누출돼 상가 상인과 승객 등이 긴급대피했다.

신고자 박기춘씨는 "신고 1시간 전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인근 상가 상인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 구조대는 현장에서 쓰러진 7명을 긴급 후송하고 지하도로 통하는 입구를 봉쇄한 채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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