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공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인건비 등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에 우선 지원 되며,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일률적으로 1.5% 포인트 낮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10억 원이고, 본점 승인을 받을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 지원도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추석특별자금의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만기에 기한갱신 또는 대환 취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일도래로 인한 상환자금 부담은 없는 셈"이라면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등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