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전후해 산소 벌초작업에 사용하는 예초기 주의령이 내려졌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산소 벌초 때 뱀·벌과 함께 특히 예초기 사용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예초기 안전사고는 21건에 21명이 손과 발, 눈, 이마 등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7명)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예초기 사고의 경우 연중 9월 한달동안 발생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어 추석을 전후한 산소 벌초작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본부가 분석한 예초기 사고 발생 시간대는 주로 오후 3-6시(24%), 연령대는 50-59세(25%)에서 사고를 많이 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 소방본부는 예초기에 의한 부상으로 출혈이 심한 경우 속옷 등으로 압박, 119 등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혈조치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벌초작업 또는 성묫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초 작업 전 간편한 신발 등 복장과 안전보호장구(보호안경, 발목보호대, 신발은 미끄럼방지용 신발 등)를 착용하고 풀속에 있는 돌이나 나뭇가지 등 작업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돌 등 이물질이 예초기 칼날에 스칠 경우 튀면서 머리 등 신체를 다치게 할 우려가 있고, 더욱이 눈에 튈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고 거듭 주의를 촉구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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