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부터 9월 22일을 '푸른 하늘의 날' 로 정하고 맑은 공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지속적인 문화 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9월 22일이 '세계 차(車) 없는 날'로서 '맑은 공기 가꾸기'라는 문화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동참하기 위해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을 제정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돼 39개국 2천1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환경 운동으로 확대됐다.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올림픽공원 88 잔디광장 및 한얼광장에서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관계자, 민간 환경단체 회원, 시민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삽니다'를 주제로 저공해 자동차 및 전기 오토바이 시승, 매연 저감장치 전시, 대기오염도 현장 측정 실험, 자전거 타기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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