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찾아가는 중구 노인 이동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중구시니어클럽, 대구 노인의 전화, 노인회 중구지회, 취업지원센터,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보건소 등 8곳. 이들은 공원을 찾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취업·법률상담을 비롯해 가정폭력·노인학대·건강·성 상담을 하며 혈압측정·치매검사·수지침 시술 등 간단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청은 이동 상담소 운영성과를 분석, 내년부터 상설 상담소(대구시중구노인상담소)를 열고 노인복지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053)661-2511.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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