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경영정보고 관악합주단 '윈드 오케스트라'가 난치병 학생 돕기 특별 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26일 수성못 수변공원, 27일 동성로 2.28 기념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박영국 구미오페라 단장 등이 협연하는 성악과 디스코 파티, 록큰롤, 대중가요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학교 측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인 성금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쓰겠다고 밝혔다. 최진연 교감은 "재학생 뿐 아니라 음대에 입학한 졸업생도 이번 연주회에 동참했다."며 "이번 연주를 계기로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경영정보고 관악합주단 '윈드 오케스트라'는 재학생과 교사로 이뤄진 아마추어 팀으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연거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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