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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

김용만 글/스콜라 펴냄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악수를 청하는 고구려 소년 담덕, 동물에 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유목민 소년 테무친, 유목민을 무시하고 믿지 않는 고구려 소년 어비류. 세 친구의 진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스토리 안에 풍부한 역사 문화 지식을 담았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삶을 살았던 유목민과 함께 어울려 살며 벌어지는 우리 겨레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역사적 사실과 개연성 있는 줄거리를 함께 지닌 어린이용 '팩션'이다.

▶아이의 엉뚱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

이영호 글/흙마당 펴냄

3~8세 아이들의 질문에 대비한 부모 백과사전이다. 아이들은 서너 살을 지나면서부터 자아가 싹트고 부쩍 호기심이 많아진다. '학교에 왜 가야 해요?' '유치원엔 왜 가나요?' '책은 왜 읽어요?' 등등.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 공세가 때론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이때 그 질문에 어떻게 응해 주느냐에 따라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가 되기도 하고, 수동적이고 창의력이 뒤떨어진 아이가 되기도 한다. 이 책에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아이의 질문에 대한 대응법이 실려 있다. 책 속에 실린 질문들은 실제 3~8세 아이들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수집한 내용을 엮었다.

▶호철이 안경은 이상해

조성자 글/시공주니어 펴냄

'만약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보인다면?' 이 책은 이런 깜찍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우리네 마음 속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동화다. 한 순간도 안경 없이는 살지 못하는 '안경잡이 호철이'. 호철이는 안경이 망가진 날, 우연히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이 가슴에 파란 글씨로 보이는 '요술 안경'을 얻는다. 요술 안경이 생긴 호철이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대방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그 사람의 마음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호철이의 얼굴엔 어느 새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게 된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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