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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광폭 횡보 주목…시각 엇갈려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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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국면을 앞두고 뉴라이트(신보수) 진영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최근 정계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뉴라이트 진영이 앞장서 기존 제도권 정당들과 분주히 접촉하며 본격적으로 범보수진영 규합에 나선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뉴라이트 진영 내부에서도 정치권 연대 및 연대 시기 등에 대한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려 뉴라이트 전체와 제도권 정당 간의 범보수연합에는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뉴라이트는 크게 김진홍 상임의장 주도의 뉴라이트 전국연합, 신지호(申志鎬) 자유주의연대 대표 중심의 뉴라이트 네트워크, 서경석 목사가 속해 있는 선진화국민회의 등 세 갈래로 갈린다.

이 가운데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정치권 연대에 적극적인 반면, 뉴라이트 네트워크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선진화국민회의는 현 정부의 좌편향 정책을 비판하면서도 정치에 있어서는 중립을 표방해 다른 단체들과 입장이 또 다르다.

뉴라이트 진영 일각에서 지난 7·26 재보선 당시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김 상임의장이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최근 정치권과 활발히 접촉하는 데 대해 경쟁자를 의식한 '기선제압용'이자 '주가올리기'라고 비판하고 있는 것도 내부 진통을 예고하는 대목으로 받아들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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