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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 경북대 총장,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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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위권 도약 발판 마련해야죠"

"경북대가 2010년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재정이 확보돼야 합니다."

경북대 노동일 총장이 27일 대학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500억원 확보를 공약한 노 총장은 대학 발전전략과 세부계획으로 'KNU Global 100 Time Table'로드맵을 마련, 분야별 및 시기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노 총장은 "다양한 발전프로그램을 추진하려면 재정확보가 관건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 및 지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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