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지원 "아버지도 포스터 속 나 몰라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우 하지원이 독특한 이미지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황진이'(극본 윤선주, 연출 김철규)의 포스터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도 포스터 속의 인물이 내가 아닌 줄 알았다"면서 "포스터를 본 사람들로부터 '하지원이 아닌 것 같다'는 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포스터에서 붉은색 한복을 입고 뒤를 돌아보는 옆모습으로 등장했다. 실제로 이 포스터는 하지원 얼굴이 절반 가량만 공개된 데다, 피부색이 흰빛으로 처리되고 눈과 입 등의 윤곽이 두드러져 언뜻 보면 어떤 배우인지 쉽게 알 수 없게 돼 있다.

이어 하지원은 "요염하게 보인다"는 말에 "사실 요염하게 보이려 한 표정이 아니다"라면서 "사람들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사람들이 요염하게 봐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무녀배우 한영애가 황진이의 혼을 달래는 진혼제 등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하지원, 김영애, 장근석, 류태준 등 출연진은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 무대도 꾸몄다.

특히 하지원이 걸친 한복과 장신구가 1억원이 넘는 고가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지금까지 20분 내에 헤어스타일과 화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보이시한 배역을 주로 맡았다"면서 "이렇게 화려한 의상은 처음인데, 예쁜 옷을 입으니 표정도 더 잘 지어진다"고 웃었다.

'황진이'는 10월11일부터 방송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