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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의학 수준 '업'…영천한약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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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천한약축제가 1일 지역의 전통한의약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5일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한방국제관 운영과 한·중·일 약술전 등을 열어 국내외 한방의학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대학과 병·의원 등 5개 기관에서 참여한 한의사 무료진료 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테마길걷기와 약초동산 등 체험코너와 자생약초 전시관, 갖가지 희귀약재들을 전시한 약초거리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또 대회기간 중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 각종 한방관련 행사를 유치, 한방도시 영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제7회 영천과일축제가 열려 전국 최대의 과일주산지로서 위상을 알렸다.

이날 과일대상에는 포도왕 켐벨부문에 황원식(금호읍) 씨가 뽑혔고, MBA부문 김환철(북안면), 거봉부문 조인호(고경면) 씨, 복숭아왕 성태표(대창면) 씨, 사과왕 정수호(북안면) 씨, 배왕 박하곤(금호읍)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권혜경(22·대구대), 이보라(21·영남대), 김민정(19) 씨가 각각 진선미에 선발돼 앞으로 2년동안 영천과일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이번축제는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행사기간 연인원 30만 여 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며 "대내외적으로는 지역의 전통한의약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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