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내년 대선후보 경선방식을 100% 국민이 참여하는 오픈프라이머리 형태로 치르기로 확정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픈프라이머리제 도입을 위한 준비 소위원회 구성안이 만장 일치로 통과됐다."며 "세부적인 문제에 대해 일부 지적이 있었지만 오픈프라이머리 제도 자체에 대한 반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여론조사 방식, 지역별 참여비율, 제도개선 등 3가지를 핵심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는 현행 30%로 돼 있으나 여러 분야의 의견을 종합해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별 참여비율도 정당지지도와 인구비율이 모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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