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달 말까지 간접투자상품 판매가 1조7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2월 240억원에 불과했던 간접투자상품 판매고는 2004년말 4천560억원, 지난해말 1조1천20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들어 1-9월 동안만 6천400억원의 간접투자상품이 신규 판매됐다.
이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부동산가격 하락, 급속한 고령화 및 저출산 등 사회환경적 변화로 인해 초과수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노후대비 자산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등 고객들의 투자 마인드가 바뀐 때문인 것으로 대구은행은 분석했다.
대구은행은 특히 적립식 펀드 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이 늘면서 간접투자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