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기문, 총장 임명 UN총회 참석차 출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단독후보로 지명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해 현지시간 13일 오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오전 출국한다.

반 장관은 13일 유엔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추인절차를 거쳐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 현장에서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반 장관은 총회 전까지 5개 지역(대륙별)그룹 관계자들과 접촉을 갖고 총회에서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각 지역그룹 대표들이 반 장관에 대한 지지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는 9일 반 장관에 대한 만장일치 찬성으로 끝난 정식투표에 이어 반 장관을 유엔 총회에 추천할 사무총장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 유엔 총회로 보냈다. 아울러 반 장관은 총회 인준절차를 거쳐 차기 사무총장 임명자가 되면 현지시간 18일까지 뉴욕에 머물며 코피 아난 현 사무총장 등과 만나 인수인계 준비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각국 언론과 연쇄 인터뷰를 가진 뒤 한국시간 20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반 장관은 안보리 정식 투표 후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와 이스라엘, 헝가리, 프랑스, 뉴질랜드, 네덜란드, 탄자니아, 슬로바키아의 외교장관으로부터 각각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