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워싱턴의 핵 감시기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0일 북한의 핵실험 장소로 추정되는 함경북도 길주 부근의 위성사진을 입수, 웹사이트(www.isis-online.org/publications/dprk/dprktestbrief.pdf)를 통해 공개했다.
이 연구소의 폴 브래넌 연구원은 지난 5월 1일과 지난달 17일 촬영된 사진들에서 지하터널 입구, 요인 숙소, 헬리콥터 이착륙장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지적했다.
브래넌 연구원은 이 사진들에 나타난 의심쩍은 장소들에 대한 주석은 지난해 7월 25일자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을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터널 추정 장소로 지적된 곳이 검은 점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지난 1998년 파키스탄의 핵실험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터널 위장용으로 만들어 놓은 건물의 그림자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핵실험 추정 장소와 가장 가까운 곳은 길주가 아닌 '칙동'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5월과 7월 미국이 지난 2004년 10월 이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보도했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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