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필리핀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10일 P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지 경찰간부의 말을 인용해 "축제가 벌어지고 있던 민다나오섬의 마키라라마을에서 10일 오전과 밤 두 차례에 걸쳐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12명 이상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이날 마을 창설 52주년을 맞아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던 관계로 희생자가 많았다.
"이날 사고는 마키라라로부터 50km 떨어진 티쿠롱시의 시장 안에서 폭발물이 터져 4명이 부상한 데 이어 이날 저녁 마카라라에서는 수백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음식을 차려놓고 마을 창설 기념식을 진행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많은 희생자를 냈다."고 호노프레 로스피시오 시장은 말했다.
경찰은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한 남자가 술병과 폭탄이 든 가방을 음식이 차려진 탁자 위에 두고 갔다."는 마을 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이번 테러가 이러한 방식을 자주 쓰는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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