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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보존회 대구시지회 창작 소리극 '산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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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보존회 대구시지회 창작 소리극 '산따라 물따라'가 17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태평성대'를 발표하는 등 매년 창작 소리극을 제작해 온 경기민요보존회 대구시지회가 여섯번째 마련한 정기공연. 흐르는 물처럼 국악도 시대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면 발전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전통 기반을 다지는 한편 대중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것.

'영변가', '창부타령', '한오백년' 등 전통 경·서도 민요와 함께 서양 음악적 요소를 가미, 국악을 현대화 한 '소금장수', '가시버시 사랑노래', '가야지, '배띄워라' 등의 창작 민요를 선보이게 된다.

이춘희 경기민요보존회 이사장, 이은자 경기민요보존회 대구시지회장, 색소폰 김일수 대구색소폰앙상블 단장, 대금 김경애 예울국악회 회장, 피리 임은숙 유랑예술단 단장, 해금 권민형 대구시립국악단 단원 등이 출연한다. 2만 원. 053)472-384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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