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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성공 체전 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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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박팔용 직전 시장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경북이 제87회 체전의 주개최지를 선정할 당시 김천시의 행정지원국장으로 유치 노력을 했고 올해 민선시장이 돼 2만여 명의 손님을 맞는 주인이 됐다. 박 시장은 2004년부터 경북배드민턴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전국의 체육인들을 초청한 잔치인 만큼 15만 시민 모두가 주인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체전사에 족적이 남는 성공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도시가 작은 관계로 교통 체증과 숙박시설 부족 등 불편도 예상된다."며 체전 참가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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