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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컨트리클럽, 9홀 규모 대중골프장 건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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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컨트리클럽(대표 정성운)이 고령읍 내곡리 산 47 일대 11만8천770평에 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대중 9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고령군 관계자는 "환경·재해 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근 골프장 건립을 위한 군계획시설(체육시설-골프장)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한 상태로 이달중에 착공, 2007년 말쯤 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라며 "골프장 건설로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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