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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작가가 펼치는 美의 세계…'유미주의와 소통 Ⅲ'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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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미술관은 '유미주의와 소통 Ⅲ' 전시회를 김성수·구방희·전종철·오광국 등 4명의 작가들 작품으로 꾸며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11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연다.

각기 다른 분야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4인의 작가는 자신의 개성과 색깔에 치중한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성격의 전시회를 선보인다.

25일까지 전시에는 전통적인 꼭두 인형에서 출발해 온갖 포즈와 형상의 인간상을 통해 시적인 정감과 함께 해학과 재치를 보여주고 있는 김성수 씨의 조각작품과, 손으로 직접 만든 펠트로 다양한 텍스타일 작품과 아트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구방희 씨의 '물로 믿는 예술로서의 펠트(Felt as Art, only with water)' 작품이 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전종철 씨가 역사적·정치적으로 첨예한 독도 문제를 주제로 한 메시지 설치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실제로 전 씨는 독도 주변 해상에서 스테인리스 미러판을 이용한 대규모 설치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달 13일부터는 2전시실에서 산과 계곡, 들판 등 광활한 자연의 소재를 근거로 종교적 감동과 정서가 담긴 오광국 씨의 작품을 전시한다. 053)950-796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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