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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연주합니다"…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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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 없는 콘서트'로 희망을 전해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연세대 교수. 올해도 어김없이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갖는다.

'희망 콘서트'는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0년 강동석 교수가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되면서 시작된 뒤 매년 열리고 있다.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올 행사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김대진(피아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조영창(첼로) 독일 에센폴크방국립음대 교수, 박제홍(바이올린) 전 영국 왕립음악대 초청 교수, 로멩 귀요(클리리넷) 등 쟁쟁한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슈만 서거 150주년을 기리기 위해 이들 음악가들의 곡과 희망콘서트 7회를 축하하기 위해 '7'이 들어간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카렐 마크 그시숑 오스트리아 라쯔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슈만 '피아노 콘체르토 1악장', 코달리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7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칸티크 77번',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듀오' 등을 들려준다. 2만~4만 원. 수익금은 간염 퇴치 기금으로 사용된다. 1599-198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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