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 중소기업이 친환경적이고 배수능력이 향상된 하수관을 개발했다.
경산 진량공단내 남성프라스틱(대표 남효근)은 최근 기존 하수관과 달리 관 내부에 있는 20~50개의 회전 돌기가 물보라를 일으켜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하수관을 개발했다.
또 이 제품은 시공 후에도 잘 부러지지 않아 수명이 긴 데다 홍수 등 물난리 때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하수관은 제조생산방법이 획기적인 친환경 제품"이라면서 "노후하수관을 대체하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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