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영>박태환, 5관왕 등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17.경기고)이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날인 23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8초72로 물살을 갈라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고부 혼계영 400m에서도 서울 대표 네 번째 주자로 나와 3분53초88의 기록으로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일 계영 800m, 21일 계영 400m, 22일 자유형 100m에 이어 이날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박태환은 이로써 자신이 출전한 5개 종목을 모두 휩쓸며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가능성을 밝게 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의 1분48초72는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범태평양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아시아 기록(1분47초51)에는 못 미쳤지만 86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대회기록(1분49초85)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