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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통합추진 사무국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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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창투사도 10일 출범

대구·경북 경제살리기를 위한 시·도의 경제통합 노력이 점차 속도를 내고있다. 추진위원회와 사무국 등 실무기구가 6일 구성되는데 이어 10일에는 대경창업투자회사가 시·도 경제협력의 첫번째 결실로 공식 출범하는 것.

대구시와 경북도는 1일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산하 사무국 조직구성에 대해 합의하고 6일 사무국을 대구시 수성구 중동 옛 대동은행 건물에 개소키로 했다.

시·도는 양측의 행정부시장을 추진위 공동위원장, 기획관리실장과 기획조정본부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사무국에는 서기관(4급)급의 실무 책임자와 5~7급 실무인력 5명을 두기로 했다. 사무국장의 경우 경북도가 먼저 맡고 양측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지역에 기반을 둔 최초의 창업투자회사인 대경창업투자회사도 10일 대구은행에서'희망경제 펀드 선포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한다.

창투사는 자본금 70억원, 펀드 규모는 500억원으로 출발하며 앞으로 2천억 원까지 펀드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경북도도 추가로 5억~1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어서 자본금 규모는 80억원에 이를 전망.

주주는 대구시(대구TP), 경북도(경북TP), 대구은행 등 5개 기관과 개인 2명이 참여한다. 회계사 겸 기업인 송준호 씨와 태호에셋(주) 신장철 대표가 대주주 겸 공동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펀드운용은 벤처·창업펀드와 구조조정 펀드로 나눠 운영하며 벤처·창업펀드는 내년초 조합을 결성하고 구조조정 펀드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주)드림F1(대표 박윤환)을 집행조합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및 경북도 관계자는 "펀드 규모가 500억원이지만 창업투자 리스크 회피를 위해 4~5개 펀드가 동시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수천억원 규모의 펀드운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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