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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기승'…대구지역서 잇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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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에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김모(38·여) 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과 옷가지 등 1천500만 원(피해자 주장)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이날 오후 6시에도 장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도둑이 들어 20여만 원 상당을 도난당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엔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빌라 2층 빈집에 괴한이 침입, 10만 원짜리 수표 10매, 반지, 팔찌 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빌라의 경우 안전시설이라고는 방충망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며 "안전시설이 취약한 저층 주택들은 빈집털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준·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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