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학생이 내년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가 든 중국인 유학생의 지갑을 주운 뒤 주인을 찾아줘 훈훈한 화제가 됐다.
3일 경운대에 따르면 경운대 2년 지준환 군은 지난 1일 오전 9시 20분쯤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경운대 스쿨버스정류장에서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 달러 뭉치 등이 든 지갑 속에서 학교 기숙사 식권증을 확인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같은 과 선배 손영진 군에게 주인에게 찾아 돌려줄 것을 부탁했다.
지갑을 돌려받은 중국인 유학생 장니(18) 양은 "내년 학기 등록금과 한국 생활비 등 전재산 5천 달러와 신분증을 잃어버려 눈앞에 캄캄했는데, 이렇게 돌려받으니 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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