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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감 수출' 청도군 등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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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박람회 105개 혁신사례 소개

지역특산물인 반시(씨없는 감)을 가공, 해외수출까지 성공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경북 청도군 등 12개 기관이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지역혁신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행정자치부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회 지역혁신박람회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105개 지역혁신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체계구축, 연구지원기관, 대학, 중소기업, 클러스터 등의 부문별로 선정, 대통령상 등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광주광역시, 청도군, 상주시 지역혁신협의회,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 신라대학교, 경북대 산학협력사업, 송원대 IT.CT 특성화사업단, 목포대 누리(NURI) 조선인력사업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단지혁신클러스터 추진단, 대덕특구연구개발본부,(주) 피플웍스 등 12개 기관에게 돌아가게 됐다.

국무총리상 수상 대상으로는 울산광역시, 장수군, 임실군,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 진안군 지역혁신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한밭대 산학협력중심사업단, 백석대, 건양대, 배제대 바이오의학연구센터, 원광대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 광주클러스터추진단, (주)오콘, 이엠코리아(주) 등 14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청도군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청도반시를 가공하는 '청도반시 산업화사업'(신활력사업)을 벌여 작년 한해 반시를 말린 감말랭이 10t(1억5천만원 상당)을 일본으로, 반건시 곶감 1억원 상당을 미국으로 각각 수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또 청도군이 청도반시로 만든 감와인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3월 미국과 5년간 100억원어치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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